수다닷컴

저희친정아버지 당뇨를 18년 정도 되셨구요..

47년생이시구요.. 그리고 아직 경제활동은 하고 계시구요.. 일단, 280정도까지 나올때가 많아서

제가 당스탑이라는 걸 사드렸는데 다행히 잘 맞으시는지 혈당이 그전보다는 많이 내려가셔서 190~200정도 나오구요

그정도의 혈당이 좋은혈당이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존의 280~300 보다는 많이 내려가신 상황이신데..

요즘 좀 마르신거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대신 제가 아파드릴수만 있다면 좋으련만....ㅠㅠ

저희 아들을 친정부수다님이 돌봐주고 계셔서 손주때문에 항상 웃으시는날이 많고 늘 행복해 하시는데요.

모르겠네요 너무 좀 야위신거같아서

그래도 전 저희 아빠가 배좀 나오고 뭔가 풍채가 있어보여야 안심이되고 그러는데 그게 그냥 저만의 욕심인건지요.

연세가 있으시기때문에 살이 빠지시는건지..

당뇨환자가 살이 빠지면 안좋은건지.. 아니면 오히려 비만 보다는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저희 친정아버지가 고집이 있으셔서 뭐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하셔도 같이 안가셔요...

항상 다니시는 병원은 있지만,,

당뇨전문병원이 아닌줄알고있거든요... 물론 당뇨전문병원 아니라고 불신하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뭐 꼭 아빠랑 같이 안가더라도

딸인 제 선에서 아빠에게 최대한 해드릴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정말 무엇이든 아빠를 위해 해드리고싶은데...

저희 엄마도 워낙 잘 해주시고 계시구요..오곡밥 해드렸는데 입이 까실거리신다고해서 요즘은 백미를 드시는데..

어디 기사에서 백미와 오곡 하고 당뇨환자에게 많은 영향은 주지 않는다는걸 본거같아서 안심은되는데

정말 백미를 먹어도 상관이없는건지...그리고 당스탑 계속 복용해도괜찮은지...
그외에 당뇨에 좋은 음식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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