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현재 G사(국내3사중에 하나)에 다니고 있고 임상시험을 맡고 있는 신입 연구원입니다. 지금 들어온지는 언7개월쯤
되었고, 회사 업무의 강도는 별로 높지도 않습니다.

각설은 자르고 본론을 예기 하겠습니다. 현재 G사에 다니고 있는 이유는 남은 석사를 마치기 위함이 제일 큼니다. 원래는 이회사

에서 연봉의 NEGO Range가 10% 이상이라고 듣고 매우 낮은 임금(2000+a) 임에도 연봉 계약을 하였지만, 이번에 다시 연봉을

계약을 하였으나, 회사가 어렵다는 말과 함께 5%의 인상폭 밖에 받지를 못하였습니다. 현재 시점으로는 석사 학비 및 지방(수도

권)이기에 월세비용이 너무 버겁습니다. 회사외 의식주를 안해도 -400만원이 손해입니다. 저의 오너님도 인제 예전처럼 연봉 인

상율이 10% 이상 될 일은 없을 거라고 합니다. 이유 인즉 삼성에서도 연봉을 줄이고 성과급으로 많이 돌려준다고... 하지만 작년

에 저의 회사 엄청난 수해를 입었습니다. 뉴스에도 나오고 머 업계7위에서 한떄는 1위 까지 하였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성과급은

40만원이 다였습니다. 수많은 야근과 회사의 충성심에 나오는 성과급 치고는 너무 적다고 느끼고 침울하였습니다. 굳이 서울에

있는 회사에서(집이 서울) 머하러 지방까지 와서 이 고생을 하는지...Full Time석사를 하신분들은 알겠지만 지금 논문 제출만 하

면 되는 상황에서 취업이 된 상황이라.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되고. 남은 학기 학비(약 1600만원)만 지불 하면됩니다.

원래의 저의 목표는 외국계 MR -PM을 생각하였거든요. 하지만 영어의 벽으로 몇 번 물먹고 물론 작은 외국계 MR도 붙긴 하였

지만, 그 당시에는 연구직이란 말에 더 끌려서 들어왔으나, 머 대학원 생활과 다를바 없고, 벌써 지겨워 지내요..그래서 생각한게

CRA쪽인데 이쪽의 벽은 영어를 유창하게 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어를 병행으로 유창하게 까지는 어려

울것 같은데. 회사 경력을 2년정도 쌓고 어학연수라도 다녀와야 하나..이런 걱정이 있습니다. 당장의 돈을 생각한다면야 MR쪽으

로 가서 돈을 버는게 제일이지만 MR은 생명이 너무 짧은것을 느꼈기에...걱정입니다. 제나이 30에 이제부터 직장을 다닐수 있는

기간이 5~6년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막막해서. 쉽게 선택도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헤드헌터 분이시면 어떻게 저의 Road

Map을 짜는 것이 제일 좋을것 같습니까?

이상, 휴...ㅜ.ㅜ 일요일 오후 회사에서 넉두리 하는 1인 연구원 한명이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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