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는 꼭 다녀야 하나요?
소유
안녕하세요
9월에 유방암 수술하고 방사선치료도 얼마전에 끝았어요
재활의학과 한달 한번 꼭 다니세요??
간호사때문에 마음 상하고 너무 불편해서 다니기가 너무 싫어요...
지난 치료때 예약날짜를 바꿨거든요..
재활의학과은 화요일 오우만 한다고 하고 남편도 그병원에 입원하고 있었거든요...
얼마전부터 팔이 붓는 느낌과 아쁜것 같고...
화요일 아침 재활의학과에 가서 예약바꿔달라고 했어요 간호사는 원무과에 가라고 해서갔어요
(원래 남편이 아프지 않으면 이런건 다 남편이 해주는데제가 외국인이라서...너무 용기를 내고 갔는데...)
원무과에 가서 날짜를 바꿔는데 시간은 거기서는 안된다고 해서
다시 재활의학과에 가서 몇시쯤 가면 되냐고 하니 2시부터 4시사이에 오래요...
오늘 예약이 다 됬으니 몇시에 치료받을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큰병원에 당일 가면 예약하는 사람들 있어서 많이 기다려야 된다는것도 알면서 갔거든요
그래서 1시40분정도에 갔거든요( 6층에서 3층에 ㅋㅋ}
간호사 「지금 예약대기하는 사람 3명 있으니 그분들 끝나면 그다음, 만일 그 사이에 또 환자분이 오시면 그 다음」이라고 했어요
그날 치료실에 있는 기계가 고장나서 먼저 오셨던 분들도 짜증내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얼마나 시간 걸리냐고 등등...
한달전에 치료때는 예약시간에 갔는데도1시간이나 기다렸는데도 아무 말도 짜증도 내지 않았고
저는 기다리는것도 그런가보내 하면서 짜증내는 편이 아니거든요...
제가 도착했을때 간호사가 3명대기하는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PDP에서는 2명밖에 없었고
대기하는 사람도 2명였어요...
그리고 기계를 고쳐서 치료가 시작했구 PDP대기화면에 있었던 2명이 치료 끝나고
3번째 환자는 아직 안왔어요...
조금 시간 흐른뒤에 어떤 선생님이 제 주치의를 찾아오셔서 간호사에게 「지금 대기하는 환자 없나요」라고 물었봤는데
제가 기다리고 있는데도 간호사는 없다고 하는거예요...
다음 환자는 안오고 다른 성생님이 찾아오면 환자보다 먼전가요???
아무리 제가 날짜를 바꿔다고 해도 좀 너무하네라고 해서 간호사한테 말 했어요...
「아직 3번째 환자도 안오고 제가 기다리고 있는데」라고 말 하자마자
「어머니 말씀 했잖아요~~~」라고 큰소리로 짜증내는거에요...
그것도 2명이나...
너무너무 화가 나서 저도 큰소리로 제가 환자가 안가 했는데
그냥 간호사들은 제가 많이 기다려서 화가 나는줄 알았나봐요...
계속 설명했잖아요~~~ 라고 하고...
거기 병원가면 다들 너무 친절한데 그 과만 갈때마다 불친절하다라는 느낌을 받았구요...
제가 외국인이라서 무시하고 있나라는 느낌도 받았어요...
너무 화가나고 저도 큰소리 치고 간호사는 지지도 않고 큰소리 치고...
치료는 안하고 다시 남편이 있는 병실에 가서 펑펑울었어요...
남편은 아픈데도 내 애기듣고 혼자 3층(재활의학과)에 내려갔어요...
남편 설득으로 다시 치료 받고 선생님이 물어보셔서 설명했는데
선생님은 간호사 얘기도 들어봐야된다고...
내가 화가나는게 제가 기다리고 있는데도 당당하게 없다고 하는 간호사
제가 환자가 아닌가요???무조건 간호사 말 듣고 무저건 기다려야 하나요???
다음주 화요일 예악 있어서 마음 너무 무거워요... 정말 가기 싫어요ㅜㅜ
제가 외국인이라 말투나 본문이 이상해도 예쁘게 봐주세요^^
-
든솔
본문 글이나 말투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말씀 하시기 전엔 전혀 몰랐어요. 속상하시겠지만 맘푸시고 외국인이라고 할 말 못하나요.담엔 더 당당하게 말하세요!홧팅맘님 말씀처럼 계속 그런식이면 못알아 듣게 외국어로!!!
-
한란
예
감사해요^^ -
가루
속상하겠지만 맘푸세요^^ 토닥토닥~
-
PinkPearl
생각만해도 스트레스고 너무 가기 싫어요...
어휴... -
날개
말투나 본문 전혀 이상 하지않아요.
님 말씀대로라면 전 아마도..입에서..쌍욕이..
나왔을듯 싶네요...
그간호사가 미치지 않고서야 큰소리를 치나요?
님 담번에 가실때 더당당하게 님돈으로 월급받는
사람들이예요. 무시받을 이유없네요.
화나면 외국말로 막 욕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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