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보수다님은 거의 전문가 수준 이십니다... 존경합니다... ^^;

어줍잖은 추가 댓글을 달자면... 관리 초반이시면 물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지만...
하루 아침에 좋아지는 게 당뇨가 아닌 거 같습니다.
저 역시 초반이구요... 한국식 전통식단이 탄수화물 위주다 보니 혈당이 많이 오르죠.
그렇다고 밥심으로 사는 우린데... 밥을 떠나서는 어렵겠구요.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만이 조금씩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화이팅이요~

보수다님! 말씀이 정답같은데요~~~

한국식 전통식단으로는 밥으로 배를 채우고 반찬으로 간을 맞추는 방법이니 당뇨인에게 그다지 좋은식단인것 같지 않아요.. 그나마 집에서 해먹거나 반찬이 싱거우면 밥을 적게먹고 반찬으로 배를 채우면 되는데 외식하면 대체로 반찬도 짜고 안에 뭐가들어있는지 모르니.. 방법이 오이나 토마토를 싸가지고 가셔서 그걸로 먼저 배를 채우고 밥과 반찬을 적게 드셔보세요. 좀 도움이 될꺼에요..

저도 그래요.. 밖에서 먹으면요.. 적게 먹는 수 밖에 없어요..점심은.. 허기질까 1-2시간 지나서 저지방 우유 마실 때도 있고요. 저도 그것 때문에 약을 고민하는데요, 의사샘이 좀 더 보자고 하시네요.. 관리가 안되는 게 아니라, 어찌 보면 관리 안한다 봐야 하지 않나 싶다고요... 메뉴를 바꾸시던, 아니면 운동을 더하시는 수 뿐이... 정말 몸이 안되는 건지, 음식 때문인 지 잘 알아 보세요..

식이나 운동으로 꾸준한 관리가 힘드시면 약을 드시는게 좋습니다..혈당이 높을수록
췌장은 조금씩 무리가 갈겁니다..약을 드셔도 관리을 꾸준하게 잘하시면 다시 끊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