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피피섬 투어가 두 가지 방법이 있잖아요.
보통 많이들 가는 스피드보트 투어와 또 크루즈 투어.

정기선보다는 스피드보트가 이동시간도 빠르고 곳곳을 투어할 수 있어
매력적이긴 한데..
글들을 보니 우기에 파도가 심하면 스피드보트는 비추라고들 하시더라구요.
스피드보트를 타는 경우와 정기선을 타는 경우
멀미나 그런게 차이가 있을까요?

저는 우기에 두 번 피피섬에정기선 타고 다녀왔는데
숙박하러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었고, 피피섬 안에서도 롱테일보트 타고
여기저기 섬투어를 했었습니다.
제가 운이 좋아서 날씨가 좋을 때 간 것이었는지
저는정기선이나 롱테일보트 모두 두 번 다괜찮았거든요..

그래서 괴로웠던 기억은 없고 다만 좋았던 기억만 있어서
이번에도 피피엘 가려는데 이번엔 숙박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
스피드보트 투어를 신청할까 했습니다.
하지만 힘들다는 글들을 보니 고민되네요..

제가 운이 좋아 날씨를 잘 만난 것이었는지 아니면 큰 배라 덜 힘들었던 것인지..
(물론 피피 안에서는 롱테일보트라 스피드보트보다 더 열악했지만)
궁금하네요. 확실히 스피드보트보다 큰 배가 궂은 날씨에 더 나은지 아니면 별 반 차이가 없는지..
이에 대해 회원님들이나 잘 아시는 분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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