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수다님땜에 다 엎었습니다..-모두 취소 들어가야할 상황
감춰왔던
방콕 시위때문에 죽어도 못간다고 신랑이랑 시부수다님이랑 대판싸우고 난리네요..
것도 우린 푸켓가는데...ㅜㅜ
휴~~~~~(말하기도 싫습니다만...)
암튼,,못말리는 울 시부수다님입니다..
평소엔 별탈없는 집안입니다만...여행문제만 나오면 서른넘어 애딸린아들을 이리저리 맘대로
휘두르려고 하니...!!!
ㅠㅠ
지난번 홍콩행도 세돌다된 손주 비행기타면 곧 죽는줄 아시고
못가게 극구~~~~~반대..결국 출발 일주일전에 모든일정취소!!!
(여행사 안통하고 갠적으로 여행공부하고 일일이 예약하는 제입장으로서는 시간낭비 에너지낭비..죽습니다..ㅜㅜ)
그후,,몰래 애 데리고 홍콩 다녀오곤 딱 걸려서 완젼 저나통붙들고 곡소리 흘러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완젼 자신들을 배신하고속인 자식인냥...훌쩍거리고 화내고 난리도 아니었죠
애는 뱅기타고 여행가서 좋~~~다고 6일내내 행복해 난리인데
그 어린것을 데리고 부모욕심에 눈이 어두워 애 고생만 시켰다고난리부르스~~~
두바이갈땐 애를 봐주셨는데..중동위험지역이라고??? 미리 난리치길래
말안통할것 같아 걍 유럽간다 속였구요
국내 강원도만 가도
(하필 재수없게 고럴때면 꼭 저나옵니당 ㅜㅜ)
둘이서 번걸아가며 애 힘들게저희 좋자도 여행다닌다고 저랑 신랑한테 퍼부어대는데
6하워칙 다 따져가면서 같은말 또 묻고 또묻고..
누구랑 갔냐 언제 출발했냐 애 컨디션은 어떠냐..어디서 자냐..뭐하고 놀게 있어서갔냐..
것도 완젼 불쾌한 목소리로별걸 다 묻고 하나하나 다그치고..
그럴땐정신이상자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 또 태클들어왔습니다.
무조건 안되!!! 하면서 그냥 끊어버리시더랍니다-신랑 왈..
니들은 죽어라 말도 참 안듣는다며 지난 홍콩얘기 들먹이며 ...
또 이렇게 환율이 올라 모두들 여행자제하는분위기인데 꼭 갈일은 뭐 있냐며
신랑에게 말할기회도 주지않고 탁!!! 끊어버리는 아버님...
(이번골프여행갈때 애 봐주신다고 미리 두달전 양해까지 받았는데이제와서 이렇게 말하다니!!!)
푸켓은 상관업다고 해도 씨도 안먹히는 시부수다님...
ㅠㅠ
신랑은 그럽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이번 태국사태때문에 아무래도 걱정이 되서 이번여행은 접고
다른곳으로 한번 알아보는게 어떻겠냐고,,,이렇게 자식에게 말하는게 기본이 된 부모아니냐고
항상 듣지도 않고 자기말만 하고 감정적으로 끊어버리는 아버지와 오랜세월 맘에 상처가 많은
울 신랑이거든요...
국제 항공권 태국 국내항공권..방콕호텔..푸켓호텔.. 골프부킹...모두 지금
결제취소해야 됩니다..
아시아룸스 아고다 에어아시아 취소가 가능한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출국은 이달 22일이구여
이제 그간 두달넘게 공부한건쓸모짝에 없는 게 되어버리구..
애 재우고 밤마다 잠못자가며 정보모은거...허무합니다..
이제 할일은 취소 환불받는일...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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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죽을놈을 한국에서 멀쩡하게 길가다가도 죽고 살놈은 시위가 아니라 전쟁통에도 삽니다. 인생모르는거죠. 왜안되겠어요? 부수다님마음을 잘설득해보세요. 물론 밑빠진독에 물붇기인거 글분위기만 봐도 알겠지만,, 이쯤되면 나름대로 노하우도 있을법한데요.. 환율땜에 망설여지는건 사실입니다만, 시위좀 한다고 못간다는거는 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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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저는 현재 방콕에서 한달째 일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글쎄요.. 시위 하는 부근을 안가봐서인지..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관심이 없어서 인지.. 오히려 시위내용을 한국사이트에서 전해 듣고 있어요~ 그래도 100% 안전하다고는 누구도 장담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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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
시부수다님과 같이가심이조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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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님 입장 이해되지만, 시부수다님 마음이 이해해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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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내
저두 푸켓으로 담달 가는데 아침에 예비시어른께서 가두 괜찮은건지 하며 전화 왔습니다. 부수다님맘이야 걱정되셔서 그런거니까 넘 속상해마세요. 취소 환불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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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
일단은 시부수다님 말씀을 듣는게 좋을 듯 합니다. 어쩌겠습니까..집안의 어른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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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
취소는 안해봤으나..
에어아시아는 취소 불가로 알고 있으며, 아시아룸스와 아고다는 아마도..취소는 되지만 시일이 좀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보다도...준비했던 시간이...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다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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