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이번에 부수다님 모시고 가는데 입장 전 최소 한시간 전에 가서 들어가야 그나마 이쁘고 편하게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부수다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냥 패스 하라며^^;;; 라이트업은 제가 보고싶은 마음이 더 컸지만 부수다님 모시고 가는게 이번 단풍여행의 주요 목적이라 저는 다음기회 보는걸로 하려구요..
작년에 다녀온 친구가 찍어온 사진 보니 사실 헉;; 하긴 했어요ㅋㅋㅋ

사실 라이트업은 어딜가도 사람이 많아요 ㅜㅜ

저는 기요미즈데라 올라가는 길목길목 상점가구경은 신이났는데 그거외엔 ㅎㅎ

2년전 최고피크때 갔었는데.. 저녁엔 그냥 내의지와 상관없이 들어가고 나오게되요 ㅎㅎ
그래두 야간라이트업은 자주하는건 아니니 보고싶다 하시면 가보는것도 좋겠죠.. 일부러 시기맞춰서 가기도 힘든데..
전 교토를 여러번갔구 또 여러번갈거라 다양한 계절 다양한 시간에 가보고싶어서 가능할때 갔었어요..

저도 다음달 청수사 야간라트업을 일정에 넣었다가 고심끝에 뺐어요. 5월에 청수사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감흥이 큰 것도 아니었고, 그때도 사람이 많았던지라... 단풍철 청수사 라이트업때는 사람이 엄청 나다던.. 공사중인 것도 있고 해서 근처 가까운 쇼렌인 야간 라이트업으로 일정 변경했어요~ 단풍철은 어디든 사람이 엄청나겠지만 조금이라도 덜 북적이는 곳 찾아보면 좋은 곳도 많은 것 같아요~

피크때 라이트업 입장줄은 청수사 입구부터 언덕아래 고조자카 큰길까지 줄섭니다 ^^;; 낮에 가서 쭉 있다고 볼 수 있는게 아니고 별도 티켓으로 여섯시인가부터 재입장이거든요-

청수시 말고 다른 라이트업을 일아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올해 교토 가을이 처음이라 잘은 모르지만,
요즘 청수사 경내는 낮에가도 별로 더라구요 ㅎㅎ
벌써 올해만 3번 다녀왔는데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그래서 지금 다른곳 라이트업 알아보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