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올해 키 167cm에 몸무게는.. 열라 많이 나갑니다.
제가 태음인이라서 뼈가 매우 굵고 손발도 크고 덩치도 있는 편이예요,아니 덩치가 있습니다.

4월달 부터 2주간 다이어트해서 3kg뺐는데 다시 쪘습니다.
태음인은 살이 제일 않 빠지는 타입이라서.. 요요현상도 심하다고 해요 그래서 1kg빼고 상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울고 싶어요. 제가 학생인지라 운동할 시간보다도 공부할 시간이 더 필요하고,,
다이어트 도구만 엉청 사두고 한개도 않 하고,, 마음만 앞 섰지 실천은 하나도 안되네욧.

제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약 2시간 입니다.
달리기나 걷기를 하고 싶은데 제가 사는 곳은 주변에 미친개들이 많이 있어서 정말 위험한 곳이예요.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은 거실과 마당 뿐입니다.

현 가지고 있는 다이어트 도구는
다이어트 훌라우프/줄넘기/헬스자전거/윗몸일으키기매트/아령 입니다.

그리고 5~6시까지 작년3월부터 검도를 하고 있어요.
집에 도착하면 7시가 되고 배가 고파서 과일을 먹는 편입니다. 잠자는 시간은 12:30이고요,,

집에서 2시간 정도 운동을 하려고 하니깐.. 시간표와 계획표를 짜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울고 싶습니다. 초딩때까지만해도 날씬했습니다.
이번 스승의 날에 6학년때 담임 선생님과 동창 친구들을 만나려고 했습니다.
무서워서 가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시선이 무섭고요.. 오랜만에 만남 선생님이 뭐라고 할지도 모르겠고요..
약 15kg이 불어버렸습니다. 옛날에는 넌 누굴 닮아서 이쁘니???라고 말씀해 주셧던 선생님꼐서
지금의 절 보시고 뭐라고 할지도..... 정말 눈물만 앞 섭니다.

저희집은 주변에 집이 하나도 없기때문에 같이 운동할 동무도 없습니다.
혼자서 심심하지 않게 운동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식단표도 짜 주셨음 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 곳에서 자극이야 실컷 받습니다. 눈물만 나죠,
나도 할 수 있어!!! 라는 생각만 잔뜩이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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