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다이어트 이후 폭식-절식을 반복하다가...
또 폭식 모드로..
폭식하면 꼭 밀가루 등 소화가 안되는 음식만 먹고 싶어요..
달고 소화 안되는 음식을 쉬지 않고 계속 먹네요 ㅜㅜ

어느새부터 아랫배가 꼭 풍선처럼 빵빵해지고..
변비에도 시달리고.. 지금은 거의 3일에 한번 화장실 가구요..
(아랫배만 심하게 빵빵해지는 거 외엔 크게 불편한건 없구요..)

속이 안좋으니까 계속 더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속 상태가 편하면 덜 먹는데요...
안좋으니까 계속 먹게 되고 더부룩한 상태에서 운동 격렬하게 하고..ㅜㅜ

방귀도 엄청 심합니다..
어쩌다가 한번이 아니고 너무 자주 나오고.. 어떨땐 냄새도 고약해요..
정말 살인적일 정도로..
아랫배가 특히 더부룩하고.. 임신 8개월 같이 나왔어요..;;

계속 의지가 없어지고... 몸이 쳐지고... 힘이 없고 그렇네요...ㅜㅜ
피부도 거칠고, 짜증만 나고,... 계속 다이어트 생각만 나고요..ㅜㅜ (거의 중독 수준인 것 같은데...)

밥도 먹기 싫어서 매일 과일이나 고구마로 연명하고 있어요..;;
밥 먹으면 더 폭식할 것 같아서.....ㅜㅜ
예전엔 1/2공기로 배불렀는데 이젠 1공기 다 먹어도 배가 안부르니;;;;;

2~3KG 찌고 빠지고 유지하는데 유지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폭식을 하고 있지만 평상시에는 밥 1/3공기만 먹고 있고요..ㅜㅜ

식사시간이 아침은 7시 점심은 11시 30분, 저녁은 6시에 먹다보니..
꼭 중간에 간식을 먹는데.. 고게 문제인것 같아요..
그치만 점심-저녁 텀이 길어서 간식을 안먹으면 저녁을 폭식하구요..
직장에서 밥 먹는 시간이 11시 30분이다 보니.. 어떻게 바꿀수가 없네요..ㅜㅜ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랫배가 더부룩해서 미칠 지경입니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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