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운동한지 4개월에 들어섰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운동을해서 주위에서 이쁜몸으로 만들었다고 듣곤 했습니다.
그래서 약간 더 욕심을 내어서 벌크업을 해볼까 하고 음식 섭취량을 아주 조금 늘려서 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몇일전부터 운동 하는 자체가 무의미 하게 생각 되면서..
고단백질 저탄수화물로(닭가슴살.고구마) 식단으로 음식 조절하면서신경 써서 먹는것도
무의미하게 생각이 들고 먹는양을 벌크업 때문에 아주 약간 늘려서 먹어더니하루.이틀 사이에 배가 나와버리네요..ㅠㅠ
그리고 어제는 저녁에는 이상스런느낌을 받았습니다.
배가 고픈것이 아니고 몸 자체가 허기가 진다는 표현이 맞을라나요?아마도그지 귀신이 들어 온것이 아니면 임산부가 음식이 막 땡길때 느낌일듯 싶습니다..
그래서눈에 보이는 음식들을 미친듯이 마구 먹어 치웠습니다..
과일.바켓트.씨리얼.고구마 등등~
배가 포화상태가 되었는데도 이상하게 허기는 면할길이 없어습니다..
또 그렇게 신경써서 다이어트 할때도 배고파서 새벽잠을 깬적이 없었는데..이상시리 몇일전에는 허기가 져서 잠에서
깬적도 있습니다..
몇달동안 신경써서 만들었던 몸인데 불과 몇일사이에 이렇게 무너지는 듯한 느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선수들도 비시즌때는 배도 나오고 그냥 퉁퉁한 몸매와 비슷하다고 하던데요?그런가요?
그렇다면 몸짱으로 유지 될려면 일년 열두달 철저한 식단 조절과 운동..

완전히 고난의 길이겠네요..ㅠㅠ
오늘도 운동하는 자체가 싫어져서 하는둥 마는둥 그렇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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