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강아지가 야외배변을 하는데요.
야외배변을 일부러 시킨것은 아니고 어느 순간부터 집에서는 싸질 않아서 매일 산책 세번씩 시켜가며 야외배변을 했습니다.
꼭 풀이나 잔디가 있는곳만 들어가서 싸더라구요. 근데 요즘에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온갖 벌레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어제만 해도 조그만 벌레 들이 몸에 붙어있더라구요. 잡아보니 피가 나오고ㅜㅜ
병원가서 진드기가 달라붙지 않는 약을 사다발랐는데도 잘못 바른건지 아님 효과가 떨어진건지 이제 소용이 없고...
남아를 키우는데 어릴때 중성화 수술을 시켜서 그런지 마킹 전혀 없습니다. 근데 산책 나갈때 마다 다른 강아지들이 쉬한곳이나 똥싼것을 킁킁 거리려고 해서 안돼! 하며 고치는데 얼마 전 밤새 토를 하고 열이 나서 병원 가보니 장염이라 하더라구요.
주사 맞고 약도 먹고해서 이제 토는 안하는데 아직 설사를 조금씩 해서 이제 밖에 나가는건 자제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배변이 걱정이더라구요 ㅜㅜ
혹시 야외배변에서 실내배변으로 고치신 분 계신가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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