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식습관으로 인한 엄마와의 갈등
하늘빛눈망울
저 완전 채식은 아니지만
고기 일년에 꼽을정도로 안먹고
쌀은 입에 대지 않습니다
매운,자극적,짠것 전혀 못먹어요
그러나 다른건 잘 먹거든요
빵이나 간식거리 등등_^^
그러나 엄마가 심각하게 한소리를 하시네요
제 식성 문제있다,사회생활 어찌 유지하며
너랑 못살겠다 나까지 밥맛 떨어진다
그렇게 먹고 살꺼면 나가라 라고 하시네요
훗날 결혼후에 니 자식도 밥안먹이는 애로 만들꺼냐
여긴 한국이고 넌 한국사람이다---휴....
정말 저 그 소리 듣느라 스트레스 완젼 받았었어요
그러다 열받아 폭식하고ㅡㅡ.
어째야할까요
님들은 가족과 어찌 지내시나요
그냥 각자 맞는거 먹음 좋겠는데 왜저러시는지
밖에선 그래도 사람들 대충 맞춰서 어울려서 먹긴 하는데
집에서 만큼은 좀 실천하면서 섭취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이 갈등을 워찌 극복해야하는지요
-
비사벌
저랑 비슷하시네요ㅎ 저도 고기잘안먹어서 엄마한테 그런말 많이듣거든요 그리고 빵도 좋아하고요 그나마 달달한 빵보다 담백한빵을 좋아하긴하지만요.. 그래도 빵보다 밥이건강에더좋으니 조금만 줄여보세요 저도 줄이려고노력중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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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밥보다 빵이 더 안좋아요ㅠㅠ
오죽하면 채식하는 분들이 밀가루, 설탕부터 끊고 마지막에 고기끊는다고 하겠어요.
어머니 입장에선 걱정되실 거 같아요. 가공식품부터 끊어보세요. 쉽지 않겠지만요ㅠㅠ -
비치
밥을 안드시고 빵만 드시니까 걱정하실것 같으세요
-
모이
걱정되서 하시는 말씀이긴 하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잔소리이니 속상하셨겠어요~
밥 안 먹더라도 과일 야채 견과류 풍부하게 드시고
자연식 추구 하고 계시다면 다행이지만 빵과 과자로만 식사를 하고 계시다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식단개선을 하시고 어머니랑 얘기해 보세요~
어머니도 속상하셔서 말을 심하게 하신거니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구요~
윗분 말씀처럼 직접 요리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싶어요 ^^ -
거늘
직접 요리를 해보시는건 어떠하실지~^^
전 어머니와 따로 살아서 큰 걱정은 없지만 가끔 오시면 제가 다 해드려서 별 걱정 없더군요~^^
그러다보면 어머니께서도 자연스래 관심을 가져주지 얺으실까요! 홧팅입니다.^^ -
푸르나
어머니께서 많이 걱정되시니까 말씀하시겠죠. ^^
어머니께 채식 전도를.. ㅎㅎㅎㅎㅎ -
아지랑이
저도 그래요..저희엄마도 가장 걱정하는 게 사회생활.
저같은 경우는 간식거리는 안 먹고, 고기는 아예 안 먹거든요
전 제가 집나가겠다고하는데 그런이유로 나가는 건 더 안된대요ㅠ -
차분
빵이나 간식거리가 주식이되면 병에 걸릴확률이 높아요 사람은 곡물을 주식으로해야하는데 빵이나 간식거리는 고지방이고 아무래도 설탕등 식품첨가물도 많아서 계속 먹으면 안좋겠죠 빵도 통밀에 식품첨가물이 안들어갔다면 주식으로 드셔도되겠지만요 제가 빵이나 간식거리로 주식을 삼아왔기때문에 몸이 안좋아져서 듣기싫으시겠지만 말씀드려요 전 현미밥채식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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