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에도 올렸었는데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여긴 경기 시흥 시화공단이구요...옆공장에서 강아지를 키웁니다..본인들은 키운다고 생각하지만 방치입니다.
그 강아지 상태를 일단 간단하게 알려드리면
작고 하얀강아지가 누리끼리하다못해 갈색??허리쪽은 며칠전에 큰개한테 물렸다는데 잘 다닌다고 병원델구가지도않고 눈도 안좋은지 눈물심하고 가끔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제대로 뜨지도 못합니다..사료는 큰개들 사료 알맹이 큰거와 물은 큰통에 며칠에 한번씩 주는듯 녹조가 껴있는 통이구요...얼마전까지 큰개랑 같이 생활했는데 어느날 큰개가 나갔는데 안돌아온다고합니다..항상 나가도 꼭 들어왔다고 하는데 아마 개장수가 델구간거 같다고 하네요...ㅡㅜ
사람을 엄청경계해서 매일 간식이나 사료같은거 들고가서 주는데 곁을 안주네요..먹으면서도 작은소리나 작은 움직임에도 많이 예민합니다. 그분들도 한번도 만저본적없다고 하네요...그분들 퇴근할때도 그냥 두고 간답니다. 다른회사분 말로는 밤이나 주말같은때나 밖으로 나와서 혼자 돌아다니는데 위험해보일때가 한두번이 아니라고 하네요...공단이라 주말에는 차들이 신호위반은 물론 과속이 종종있어요...
결론은 일단 임보하시겠다는 분이 있어 제가 데려가려고 합니다. 물론 그분들이 허락을 해야겠지만 지금 설득중입니다.
일단 그분들께는 옆집에 동생이 살아서 낮엔 동생이 왔다갔다하면서 돌봐줄꺼다라고 얘기는 했거든요...제가 키운다고 해야 줄것같아서...........................

데려가라고 하면 그 아이를 어떻게 구조?를 해야하나해서 글올립니다.
그분들이 시끄럽게 데려가는거 싫어할것같아요...
어떻게 강아지를 잡아야할지 걱정인데 방법이 없을까요?????이런경우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요...사람손을 한번도 안탄 강아지라 저 혼자 잡는건 무리가 있을꺼같은데 좋은 방법없을까요???

사진은 그분들 다 퇴근하고 잠긴 문 틈으로 나왔다 들어갔다 하나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