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번 지방대 회계학과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방황을 했어요..

회계사셤 2년 하고 실패해서 토익도 없고 미래가 막막..ㅡㅡ;

그래서 모집공고 확인하던 중에 제약영업쪽으로 진로를 정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생각보다 높은 연봉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에..ㅡㅡ;;

보통 평균이 2900 전후로 나와 있던데요..

부광 1차면접 오늘 봤고 명인 2차면접 금욜에 예정이고..

유한양행이나 종근당 현대약품 등 서류발표 기다리고 있는데요..

사실 긍정적으로 이중에 하나는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 떨어지면 할수 없지만..

그런데 걱정이 있어요..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면 제약영업에 대한 안좋은 말이 많잖아요..

하지만 전 직접 몸으로 부딪쳐볼 생각을 했는데 사람 마음이란게...

말이 주 5일이지 거의 주말에도 일해야한다..

평일은 밤 9시 이후까지 일해야한다.. 야간수당은 당연히 없고..

복지도 홈페이지에 나온것보다 많이 안좋다는 말이 있던데...
1 접대 이외에 업무때문에 그렇게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은가요??(병원영업쪽으로 갈 생각입니다)
2 주말에도 맘편히 못 쉬는 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3 그리고 보통 연봉 2900만 이라고 하면 세금제하고 기본으로매월 통장에 얼마씩 찍히나요?

목표실적을 달성했을 경우에요..

검색해보니 연봉 2900인데 한달에 140~150만원씩 찍힌다고 하는 글을 보았거든요...

세금을 그렇게 많이 붙는지.......
지금 이렇게 원서넣고 합격자발표 기다리고 면접보고 하여 제약회사에 취직을할 껀지..

아니면 차라리 지금부터 1~2월까지 토익셤을 봐서 내년 상반기 다른 업종을 노려야 할지..

그런데 제가 어차피 토익으로 고득점을 때린다고 해도 학벌이 낮아서 기껏해야 중기업 연봉 2천만원대 초반 정도의 업종밖에

갈 수 없을 것 같구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엄청고민하고있어요...

답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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