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 후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술도 드시지 못하게 하시고요
술은 절대적인 당관리에 있어서 적입니다.
드시더라도 혈당관리 잘되고 술드신후에도 혈당을 내릴수 있는 능력이 있을때 조금씩 드셔야 합니다.

엄청 높으십니다....
이상태로 계속 진행되면 1~2년안에 합병증옵니다...
최소 7안쪽으로 내리셔야 합니다....

당화혈색소가 13이면 엄청 높은겁니다...

제가 처음에 당뇨걸렷을때 몇퍼센트지는모르지만 9%는 됬던거 같습니다

지금도 많이 내려간 상태이네요...
간혹 저녁식사에 따라 공복이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꾸준한 관리는 그런 날을 줄여줍니다...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가능하시면 토, 일요일에 좀 강한 운동(예를 들면 등산 4시간)을
해주면 1주일이 좀 편안합니다...

약간 교과서 같은 얘기지만, 시간 맞춰 아침, 점심, 저녁 식사하시고
식후에 무조건 움직여 주시고 간식 특히 저녁식사 이후의 간식은 금물 이시고
하루에 한 번 1시간(이상) 정도는 운동하신다면 혈당수치가 많이 내려올 겁니다.
젊다는 건 그만큼 의지와 노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니, 지금 현재 자신의 건강보다
더 중요한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신다면 노력하셔야 해요. 물론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구요!

전 올해 3월달 당화혈색소 수치가 18.6이었죠. 일단 합병증이 오고나면, 그거.......정말로 괴롭습니다. 전 신경합병증으로 인해 4개월정도를 거의 누워서 지내다시피했죠. 우리가 간혹 라면이나 국을 끓일때 접시에 디어서 화끈거리는 경험을 하곤하죠? 네....그 화끈거리는 화상과같은 느낌이 발목부터 발가락끝까지...하루종일 사람 환장하게 만들죠. 잠시 우울증도 겪었고, 어떻게하면 고통없이 죽을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들고, 여하튼 당뇨병...이거 무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