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히 아이 집에서 저랑 실컷 놀다가 이제 5살 되어서 유치원 가요.
황금돼지도 아닌데 이 동네에서 나름 인성교육 강조하는 유치원에 새벽에 줄 서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인성강조하는 전전통적,
약간 old한 교육론으로 운영되는 유치원이어서 영어를 전혀 안시킵니다. 7세까지요.

밑에 3살짜리 동생이 있고, 금전적인 부담으로 그리고 아이들 초등 저학년까진 가사와 육아만 할 것이라
엄마표로 뭐든 진행하고 싶어요.

그래서 엄마표로 영어를 진행하려고요.
집에 영어단행본 조금, 프뢰벨 퍼포먼스 1, 토킹클래식, 한솔 오알티 1,2단계 있어요.
딸 아이가 영어를 즐겨하진 않습니다.
집에서 디즈니 채널 제이크와네버랜드 해적, 오소,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 리틀 아인슈타인 일부러 영어로 틀어주곤 하는데
영어로 틀면 별로 안내켜 하면서 봅니다.

한글나라 홈스쿨을 하고 있는데, 홈스쿨이란게 시켜보니 엄마가 해주기 나름인것 같아요. 진도가 넘 느려서 제가 진도 막 빼고 했더니
아이가 엄마랑 하는것도 재미있다고 매일 하자고 난리여서...엄마표로 맘을 굳혔어요. 한솔 신기한 시리즈는 엄마가 진행하기에 어려운것 같지도 않네요.

1.튼튼영어: 새책으로 구매해서 큰아이하고 둘째까지 활용할까 생각합니다.
제가 어릴때 튼튼영어를 해본 세대인데 튼튼이 좋긴 하지만 파닉스는 좀 약했던듯...그래서 튼튼하면서 파닉스는 윤선생 했었던 엄마에요. ㅋㅋ
2. 신기한 영어나라: 역시 새책으로 할인받아서 사서 제가 초등전까지 활용할까 생각합니다.
3. 다른 홈스쿨링 교재 추천. 키즈브라운, 잉타, 이보영 등등....많이 알지는 못해요.^^

개인적으로 마*모 씽씽*닉스 잉글리쉬*몬스터 잉글리*에그 등은 열외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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