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맑은 사람들의 고민들이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담배해악이 보편화되어 금지사항 장소가 많듯이 머지않아 맑은사람들의 외침소리로 고기먹는 사람들이 담배피는 사람들처럼 숨어서 먹을겝니다.

뭐라고안하던데요..^^
저는결혼한사람이아니라서요.

어르신들이 아무 말씀 안하셔요??

저는저번설날에
과일만먹었네요ㅎ

몸 생각하면 먹을 게 없겠지만 명절 시댁 큰집이라는 상황을 고려하면 적당히 타협해야 하지 않을까요? ㅠ
조미료 들어갔겠지만 나물무침 정도는 드셔야 밥 굶지 않을수 있을듯.. 화이팅입니다.

밥 대신 과일을ㅜㅜ

고지방,고단백식이 알러지 체질을 만든다고 하던데요.
저도 어른들 생각 고치기 힘들어서 책도 드려보고 설명도 해드렸으나 도저히 안통해서 포기하고 어른들 만났을때는 그냥 먹네요.
친정도 설득이 안되는데 시댁을 설득하는건 능력 밖의 일인거 같아 안했고요.

당장 낼모레부터 걱정이네요. 저 혼자 먹는거면 아무 고민 없는데 어르신들 음식이랑 시댁어른 함께 차리는 음식인지라 뭐라고 목소리 내기도 어려운 입장이죠. 만드는건 고사하고 제 입에 넣는것 만이라도 제 의지대로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러면 큰일난다고 항생제 가득한 고기와 콩기름에 튀기고 구운 밀가루 튀김, 전..등등 분명히 사랑하시는 만큼 더욱 수북히 주실꺼거든요. 공감 가득입니다.

네ㅡㅡ곰국과 유사합니다. 고소한 맛을 더 하려면 볶은땅콩을 곱게 갈아 넣어보세요.

저는 명절에 가래떡을 현미로 뽑은곳에서 구입하고요. 만두도 채식만두 판매하는 곳이 많답니다. 그외 채식으로 설명절 음식 장만할것들이 조미료 거의 사용치 않은것 구하는곳이 있을겁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캐슈넛을 갈아서 국물을 만들면 곰국처럼 뽀얗게 우러난것처럼 보여 시각적으로나 맛으로도 충분한 요리입니다. 건강식품점에 손으로 빚어놓은 명절음식이 분명있을겁니다. 질문들이 저하고 비슷한 점이 많아 공감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