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직 2달 넘게 남았는데 벌써부터 리조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일정도 이전처럼 아무생각없이 가는게 아니라 다른 회원님들이 일정공유하시는 내용을 보고 나두 한번
엑셀파일을 이용해서 짜볼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머리만 복잡합니다.
숙소는 이미 정해졌어요. 동생 여자친구님이 여행사에 일해서 비리조트와 마리바고를 고민하다 비리조트를 결정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여자 친구도 없지만 여친이 여행사에 일하지 않아 성수기에 저렴하기는 하지만 돈을 내고 숙박을 합니다.
당연한건데 동생이 부럽네요..^^
비 리조트 후기를 미친듯이 검색하고 있지만 생각했던만큼 평가가 후하지는 않네요.
잘 못된 선택을 한 것일까...이러다 욕만 엄청 먹는 건 아닐까?
왜 처음 돈주고 가는 리조트가 이런.....평가들이...
리조트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다는...ㅜㅜ
이번 8월의 여행은 처음 막탄여행이고 저를 믿는 일행 4명에 대한 엄청난 압박감이 듭니다.
비 리조트...정말 소문처럼 방음이 좋지않고 에어컨 소리가 시끄러운 걸까요? (조식은 워낙 평이 안좋아 제외)
심지어 한국분들이 많이 오셔서 한국을 연상케 하는 걸까요? 한국분이 많아서 나쁠 것은 없지만...해외여행인지라...^^
아직 일정은 정하지 않았지만 큰 그림을 그려보자면..
1. 몰 가보기 (막탄소재)
2. 식당 가보기 (골든까우*, 오이스터*이..등등)
3. 해피*마일치과 가기
4. 호핑 혹은 체험다이빙 (동생이 수중에서 프로포즈 이벤트 구상중..) * 보홀은 이번에도 또 제외되네요.
5. 망고 실컷먹기
6. ??세부 리조트에서 데이트립 즐기기 혹은 로컬리조트 해변즐기기
7. 막탄 트리쉐이* 가기
8. 그외..
다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빡빡한 일정이 아니기에..이정도는 충분할 거라 생각됩니다.

리조트의 평가는 개인적인 견해차이지만 이미 결정한 것 후회하지 않으려합니다. 회원님들의 긍정적인댓글..부탁드립니다.
그나저나 보홀은 언제가고 보라카이는 언제갈 수 있을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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