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은 초보입니다.

헬스를 시작하면서 많은 글들과 팁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량보단 자세에 많이 치중하고 운동자극부위와 자세에 집중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제가 한쪽 어깨가 반대쪽에 비해 많이 굽었습니다.

신체를 정가운데로 나눴을 때, 왼쪽이 약간 더 높습니다.(?)..... 이게 말로 하기가 좀 힘든데..

입꼬리도 왼쪽이 조금 올라갔고 차렷하고 거울을보면 왼쪽 어깨가 더 높이 올라가 있고, 복근도 왼쪽이 더 올라가서 엇갈려있구,

그렇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몸의 기운이 조금 불균형이라하고, 양의학에서는 척추측만증이라고 척추가 약간 휘어서 그렇다고는

합니다. 이게 운동에 결부가 되니 효율도 떨어지고, 집중도 자세쪽으로 더 많이 흘러가는거 같아서 질문 좀 드립니다.

평벤치를 들때 빈봉으로 하다보면 왼쪽손의 봉이 머리쪽에 더 가깝고 반대쪽이 약간 내려가 직선이 아닌 사선형태가 됩니다.

각도는 한 5도에서 10도 정도 되는거 같구요..

데드를 하다가 봉으로 시선을 돌리면, 왼쪽이 몸쪽에 더 붙고 오른쪽이 몸에서 더 떨어져 있는 사선형태가 됩니다.

숄더프레스를 할 때도 머리위로 다 올렸을때 처다보면, 오른쪽 덤벨이 조금더 앞쪽에 위치한 사선형태가 됩니다.

이것때문에 근육 발달도 불균형으로 이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중량을 내리며 왠만하면 직선이 되도록 집중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몸에 베인 습관때문인지,

하다보면 약간씩 균형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벤치는 스미스로 좀 하다가 다시 프리웨이트로 옳겨볼까 생각도 많이 합니다.

경험 많으신분들 도움이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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