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당뇨때문에 아니라.. 갑상선땜에 속상해요.. ㅠㅠ
날놓아줘
아~ 진짜.. 완전.. 짜증이 막 밀려 오는데.. 요...
한 한달전쯤에.. 목부분에 뾰루지 같은게 나서.. 걱정을 햇었거든요..
예전에 누가.. 몸 안이 안좋으면.. 겉으로 표난다고... 걱정을 많이 햇었는데.
오늘 이비인후과 예약날 이래서 갔더니.. 교수님이 목을 막만지더니..
이게 좀딱딱한데 이러더라구요..
제가 목부분에.. 작은 혹이 많더라구요..
예전에 당뇨 땜에 병원에 있을때도.. 샘 내 목이 혹같은게 많아요. 막그러고.
진료때에도.. 자꾸만 목에 혹이 생겨요. 그랬더니.. 정상인들도 혹은 잇다고 하더라구요..
글고. 작년에 수술하기전에도.. 오늘 검사햇던 혹.. 그거 검사했었는데. 아무이상 없었거든요..
근데 오늘 그러니깐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이런말 하면 어떨진 모르겟지만.. 버스타고.. 삼실 오는길에. 갑자기 스치는 말...
친구 엄마가.. 작년에.. 민정이몸이 안좋을수도 있고 입원할수도 있다라는 말을 했었거든요 친구가..
갑자기 그말이 스쳐지나가는데 또 눈물이 나더라구요..
나는 왜 이렇지.. 어디하나 나을생각은 안하고.. 자꾸만 아파 하고.. 당뇨도 그래요..
진짜. 제가요.. 당뇨하나만 있음 아무말도 안합니다..
시집도 안간 내가.. 갑상선암에. 당뇨에.. 완전.. ... ... ....
결과는 7일날 보러 가는데.. 좋은결과였음 좋겠어요.
저요 이제 수술도 하기 싫고.. 당뇨도. 빨리 낳고 싶어요..
나는 정말 잘살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내가 너무 미워요..
-
한추렴
그럼요~
희망적인 생각이 건강한 몸을 만들어요~
저도 당뇨진단 이후 완전 의기소침에 소심에~
암튼 없는 걱정거리 다 만들고 사는데요(^^)
그런 걱정거리서 부터 하나둘씩 놓아버리고 편하게 살라고 맘 먹었답니다~
뭐 당분간은 걱정 조금 하며 살겠지만~~~!!!!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
한길찬
고마워요~ 제가요. 겁이 아주 많고요 눈물도 많은 편이라.. 글고. 당뇨까지있으니깐. 걱정이 앞섭니다..
울엄마왈~ 니가 니 병을 키운다 라고 하더군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갑다 생각하면 되는데. 그걸 결과나올때까지 짜증나있고 화나잇고 그러니깐 니가 병이 생기지.. 이러더라구요.. 울엄마 어제 나때문에 걱정많이 했을겁니다.. 젊은 아가 자꾸 아프니깐.. 울엄마는 항상 자기가 애가 많아서 자식들이 안되는갑다 그럽니다. 건강해야 할텐데.. ㅠㅠ 결과 좋 -
재넘이
혹이 있어도 다 암은 아니니 넘 걱정은 마시고요,,저 또한 갑상선에 혹이 있어 CT촬영,초음파,,세침검사상90% 암일 확율로 전절제 수술 받았는데 다행히 암은 아니였어요..
설령 암이라도 힘든 과정은 있은테지만 예후가 좋은 암이라네요..
힘내시고요,,좋은결과있으시길 빌게요,, -
천칭자리
힘내세요~~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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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리
힘내시기 바래요. 결과 아직 안나왔잖아요?
그리고...나이많은 전직간호사왈....하느님이 병하나 같고 살아야 한다면 갑상선이요 한다던데...
설령암이래도 제일 쉬운 암이고, 완치가 엄청 쉬운 종류라고 하던데요..
그동안 잊어버리시길.. -
맞빨이
에구 힘내시고요. 좋은 결과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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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갑상선항진증잇는데..
갑상선은 스트레스 안받고 하면 금방 낳는거 같아요 얼마전에 병원갓다가 오니까 많이 좋아졋다고 약도 줄이고햇어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요 당뇨는 운동열심히 하시고 식이요법하시고 해서 혈당만 잘관리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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