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시고 방콕 파타야 4박6일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렁찬
곧 어머니 환갑이시라 큰 맘 먹고 태국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어머니도 처음 해외나가시는 거라 굉장히 설레여 하시네요.
작년 신혼여행때 패키지 여행의 폐해에 분개했던 터라 자유롭게 일정을 꾸며봤습니다.
여행 준비하면서 갖는 설레임도 자유여행의 큰 즐거움임을 이 사이트를 통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어머니, 저, 아내 이렇게 세식구가 단촐하게 가는데요,
어머니께서 이왕 갔는데 힘들어도열심히 다니자 하셔서 일정이 빡빡한 감이 있습니다.
나름 치밀하게 짠다고 했는데 역시 고수님들의 손길이 필요하네요.* 방콕 첫째날 (08/19)
13:50 공항 도착- 방콕관광정보 확보 및 소액환전
15:00 방콕이동 (메리엇 사톤비스타), 택시 (300-400b)
16:00 호텔체크인 및 휴식
18:00 디너+시암니라밋 쇼 (2850b, 950*3)- 해피타이예약
(22:00 룸피니/쑤언룸 야시장 구경)
24:00 호텔 귀가 취침* 방콕 둘째날 (08/20)
08:00 기상, 조식
09:00 담넌사두억+ 칸차나부리 vip 일일투어- 해피타이 예약
19:00 그랜드펄 디너크루즈 (3450b, 1150*3)- 해피타이예약
(22:00 스테이트타워 64층 시로코 라운지 (칵테일 400b))
24:00 호텔 취침* 방콕 셋째날 (08/21)
07:00 기상, 조식
08:00 호텔 체크아웃, 짐 맡기고 왕궁이동, 택시 (100b)
09:00 왕궁(1050b, 350b*3)+ 박물관+ 왓프라께우, 왓포(150b, 50b*3), 왓아룬 (150b, 50b*3)- 개인이동
- 왕궁 입장시간 08:30- 15:30. 왕궁과 왓포 사이 따띠엔선착장에서 르아깜빡(배) 타고 강건너 왓아룬.
다시 건너와서 따띠엔선착장에서 르아두언(수상버스)타고 타사톤 선착장, 사톤지역.
13:00 점심식사 (?)
14:00 방콕-파타야 이동 (쉐라톤 파타야), 택시 (1200-1500b) 혹은 픽업 (2500b)
17:00 호텔 체크인 (쉐라톤 파타야) 및 휴식, 시내 이동 (썽태우 100-200b)
18:00 마사지- 헬스랜드 파타야 (1200b, 400b*3), 렛츠릴렉스 (타이허브볼 추천 2시간 700b)
20:00 저녁식사- 파타야 시내, mk수끼
21:30 알카자쇼 (550b*3)
23:00 호텔바 이용+ 취침* 파타야 넷째날 (08/22)
07:00 기상, 조식
09:00 농눅빌리지 반일투어 동반 (700b*3)- 해피타이, 레터박스 예약
12:00 점심식사- 간단하게 산호섬 들어가서
13:00 산호섬 투어- 정기선 이용 개인이동, 오토바이 택시로 싸메비치 이동
19:00 저녁식사-호텔인근 식당 혹은 쉐라톤 파타야 레스토랑 infiniti
20:00 마사지- 호텔인근 추천 마사지샵 확인
22:00 워킹스트리트- 추천클럽 확인* 파타야 마지막날 (08/23)
08:00 기상, 조식, 리조트내 휴식
12:00 호텔 체크아웃, 짐 맡기고 점심식사
13:00마사지- 호텔인근
18:00 파타야-공항, 택시 (800-1000b)
** 방콕에서
1. 방콕 둘째날, 방콕 근교를 동반투어로 할까개인투어로 할까 정말 고민 많이했습니다.
그래서, 잠정적으로 해피타이 통해서 담넌사두어-칸차나부리 vip투어를 할까 생각하는데요,
좀 비용이 들긴하는데 (1인당 13만원 정도)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투어 이용해보신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2. 방콕 셋째날, 왕궁-왓아룬을 둘러본 뒤 수상버스로 호텔이 있는 사톤지역으로 옵니다.
동선상에 점심식사 할 만한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사톤지역 인근 정보가 많지 않더라구요.
블루엘리펀트는 가격압박이 너무심하고, 인근 씰롬지역 쏨분씨푸드는 별로라는 분들이 있어서요.
3. 방콕 셋째날, 식사후에 호텔에서 파타야로 이동하는데요, 저는 그냥 택시불러서 가려고 했는데,
아내가 멀리가는데 무섭다면서 여행사 픽업을 하자고 하네요. 두배 정도 가격인데, 아내를 설득할 만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두시간 정도면 충분히 쉐라톤파타야 까지 갈 수 있겠죠?
** 파타야에서
4. 파탸야에 와서 마사지 받고 알카자쇼 보기 전에 인근에서 저녁식사 하려고 합니다.
mk수끼를 먹을까했는데 단체관광객들이 많아서 복잡하다는 글을 봤습니다.
그 근처에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5. 파타야 넷째날, 오전에 농눅빌리지 동반투어 다녀와서, 오후에 개인적으로 정기선을 이용해서
산호섬에 位<뗄?다녀오려고 합니다. 산호섬에 들어가서는 해양스포츠 하지않고 그냥 싸메비치에서 설렁설렁 있다가만
오려고 하는데요, 오전오후 일정이 어머니 함께하시기에 벅차지 않을까요? 고견부탁드립니다.
6. 파타야 넷째날, 산호섬에서 마지막 18:00 배로 나와서 저녁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쉐라톤파타야 내 infiniti 레스토랑이나 호텔인근 식당을이용하려고 합니다.
왠지 infiniti 레스토랑은 상당히 비쌀것 같아서요, 쉐라톤파타야 인근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7. 파타야 넷째날, 워킹스트리트 가기 전에 마사지를 받으려고 하는데요,
시내까지 가려면 멀어서 호텔에서 워킹스트리트 인근에 마사지샵을 이용하려합니다.
마사지샵 추천 부탁드립니다.
8. 파타야 마지막날, 뭘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23:30 비행기니까 파타야에서 공항으로 18:00쯤 출발하려고 하는데요,
오전에는 리조트에서 휴식하고, 체크아웃한 후 18:00 까지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예의없는 것 알면서도 이렇게 잡다하게 질문드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몇가지라도 조언주시면 큰 보탬이 되겠습니다.부탁드립니다^^;
-
볼매
어머님께서 아주 좋아하실 것 같네요...
이왕이면 하루에 한번은 꼭 마사지를 시켜 드리세요 ^^
즐겁게...그리고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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