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이 결정되었어요....
방방
괜찮겠지, 돌아오겠지...하루에도 고양이 체조 수시로 하고, 아가에게 돌아와달라고 얘기도 많이 하고,
마지막 주에 돌아오는 아이도 있다는 말에 막연히 기다리면서...
역아가돌아온다는 자세 안해본 거 없이 정말 다 해봤는데...
결국 돌아오질 않아 수술을 하게 되었네요...
의사샘이 수술할 거면 38~39주 사이에 하는 게 좋다고 권해주셨는데
기다려보겠다고 좀더 기다렸었거든요...
그냥 의사샘 말 들을 걸 그랬나봐요...돌아오지도 않고 괜히 아가 몸집만 더 커졌네요 ㅜㅜ수술하면 다음 날 거동하는 거 힘들까요?
신랑 출근하고 나면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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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아...정말 그럼 서러울 거 같아요 ㅠㅠ 신랑한테 어디 가지 말라고 옆에 꼭 붙어있으라고 이야기해놔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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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몬
절대 수술후 혼자 힘듭니다... 배가 땡겨서 앉기도 힘들어요.. 전 신랑이 잠깐 자리 비운사이 밥이 나왔는데 가지러 가지도 못하고.. 옆에 사람이 갔다주긴햇는데 일어나지 못하니까.. 무지 서럽데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절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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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그런가요...에휴....
수술이 자연분만보다 더 힘들다고 들었어요...낳고 나서가 힘들다고....개복술이니, 큰 수술이죠...무섭네요 ㅠㅠ -
찬슬기
수술하고나면 이틀쯤될때부터 살짝쿵움직일수 있어요 , 아랫배가 땡기고 약간 현기증이나기도 해요,
저도 수술했는데 혼자서 이틀째부터 혼자있는건 쪼끔 무리일듯해요,,
식사때랑 화장실갈때도 침대에서 일어날때 배가 땡겨서 혼자일어날때 힘들거든요,
통증도 있구요,, 자연분만이랑 비슷하다 생각하심 오산이예요, 뱃속 장기를 만지는 큰수술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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