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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 세달뒤에 시계방향으로 브이자 루트로 이동하려 합니다

우선 11월 초반에 부에노스 일정을 마치고 파타고니아를 거쳐서 칠레를 따라 올라가려고 하는데

제가 여행하는 시즌에 발데스반도에 가면 해양동물들을 전부 볼수 있다고 해서요

1. 부에노스 (버스) 발데스반도-푼타똠보, 푸에르토 마드린 (버스) 우수아이아-푸에르토 나탈레스-칼라파테 (비행기) 바릴로체

이렇게 쭉 버스로 내려오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2. 부에노스 (비행기) 우수아이아, 푸에르토 나탈레스, 칼라파테 (비행기) 바릴로체 (버스) 발데스반도

이렇게 그냥 먼저 우수아이아로 갔다가 나중에 바릴로체에서 동서로 가로질러서 발데스에 다녀오는데 나을까요?

그다음 다시바릴로체로 돌아오거나 아니면 그대로 푸에르토 마드린에서 멘도사나 등등 위쪽으로 이동하려하거든요

3. 아니면 부에노스 - 푸에르토마드린 - 바릴로체 - 칼라파테 - 푸에르토 나탈레스 - 푼타 아레나스 - 푸에르토 몬트 - 푸콘 - 산티아고 이렇게도 생각해봤어요..

지금 부에노스-우수아이아 구간이 항공권으로 약15만원인데 만약 1번처럼 육로이동을 하면 버스비가 왠지 더 많이 나올것같긴한데

다시 바릴로체로 돌아가서 여행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발데스에서 위쪽으로 올라갈수 있는지 여쭙니다..

어느게 더 효율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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