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유통 기업 재무회계팀 면접봐서 합격했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일단 유통 기업의 근무조건은 1년단위 계약, 2년 후 심사를 통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탄력근무제(주5일이 아닌 유동적 휴무), 연봉은 제가 희망연봉에 2200 기재했더니 그렇게 확정됐다고 하는데 사람들마다 다 다른것 같습니다.
사실 연봉을 조금 적게 적어서 뽑힌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연봉에 초과근무(보통 2시간) 수당이 포함..
원래 퇴근시간은 7시반인데 2시간정도 연장할 수도 있는... 면접볼 때도 야근많은데 괜찮냐는 질문이 있었어요..
제가 구직활동 기간이 좀 오래되고 보는 면접이 잘 안되서 이번에 되서 정말 좋긴한데 무기계약직이라는 것 때문에 망설여지는..
당장 4/1일부터 입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회사 합격 통보 받기 전에 외국계 자산운용회사에서 경리회계팀 서류 합격되서 면접이 4/1일에 있을건데 언제 가능하냐고 물었었거든요 그래서 4/1일에 본다고 했었는데 면접 합격된 것이 있으니 고민됩니다.
외국계 자산운용회사 근무조건은 1년 파견직, 이후 정규직 전환. 칼퇴근 가능, 연봉은 합격한 곳보다 높음. 이런 조건이거든요 물론 여기는 면접을 아직 안봐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여기도 1년 파견직이 좀 걸리긴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미련은 남을 것 같은데 입사 포기를 하고 여기 면접을 도전하는게 나은건지 솔직한 마음은 면접이라도
한 번 봐보고 싶은데 입사일과 겹치고 면접 결과도 어찌 될지 모르니....
합격된거에 만족하고 그냥 입사해야할까요? 아 결정은 제가 하겠지만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