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뉴욕가시는거 걱정하세요!!ㅠㅠ
미리내
안녕하세요!!!원래 지금 계획은 어머니랑 12월말부터 1월초까지 뉴욕여행을 할생각인데 어머니가 뉴욕가시는걸 좀 겁나하세요 ㅠㅠ
어머니가 올해 쉰두살이신데 어머니가 친구랑 이야기하시다가 어머니 친구가 뉴욕에 12월에 너무춥고 사람들 불친절하고 지하철에서 돈도잃어버렸다고 하셔서 너무너무 겁나하셔요 ㅠㅠ...저희 어머니가 당뇨가 조금있으시지 다른 건강문제는 없으시거든요...그런데 정말 저희 어머니같은 분이 (52세) 저랑 같이 12월에 뉴욕가시면 힘드실까요? 어머니가 고생많이 할것같다고 걱정하세요...정말 12월에 뉴욕가면 정말정말 걸어다니기 힘들만큼 날씨가 춥고. 많이 고생할까요?
정 안되면 저 혼자가야되는데...엄니랑 같이가서 올만에 효도함 할려했는데 넘 걱정하세요 무섭다고ㅠㅠ
조언좀 부탁드려요 엄니가 같이 가셔야할까요 아님 그냥 저 혼자 가야될까요ㅠㅠ
-
가자
효도관광으로는 사실 뉴욕 추천하기 힘듭니다. 물론 건강하시고 걸어 다니기 좋아 하시는 어르신들이라면
재밌게 지내다 오실수 있습니다. 그런거 싫어 하신다면 가까운 일본 온천쪽 다녀 오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
시크포텐
네 그래서 걱정이에요....ㅠㅠ 엄니를 설득해야할텐데~~
-
트런들
뉴욕가시면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하기도 하고 그래서 겨울엔 추우실수도 있어요. 따뜻한 옷으로 챙겨가세요
불친절하긴 하지만, 뭐 친절하지않다고 해서 불편한 부분은 없으니까요 -
아이처럼
흐규ㅠㅠㅠㅠ정말 많이 추운가보네요 ㅠㅠㅠㅠ 어떤옷을가져가야할까요
-
희미한눈물
바람불면 진짜 추웠어요 ㅎ 볼이 찢어질것 같은? 마스크쓰고 패딩모자쓰고 거의 눈만 내놨어요 ㅎㅎ
한겨울에도 날씨가 천지차이라 따뜻한 날은 또 많이 따뜻하고 편차가 크더라구요
위험하진 않으니깐 추워두 어머니랑 가시는게에 전 한표예요~~ 어머니 배려하시면서 무리하지 않고 실내에 좀 계시는 쪽으로 일정을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
소년틳터프
추운게 어느정도 추운건가요???ㅠㅠㅠㅠㅠ감이안잡혀요
-
ChocoHoilc
음식점은 불친절해요~ 근데 다들 친절하시던데 ~ 언니랑 셀카찍고 있으니 둘이 찍어주갰다고 먼저 나서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ㅎ 근데 춥긴..진짜 춥더라구용...
-
츠키코
친절의 기준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봤을때 불친절해보일 수 있어요 그런데 진짜 느낀건 서비스 면에서 고객 입장으로 많은 우대와 혜택을 받았구나 깨닫게 되었어요 ㅋㅋㅋ 저는 지금 혼자(여자) 여행중인데 완전 좋습니다. 셀카밖에 못찍은 아쉬움이 있지만 그거야 부탁하면 되니까요!! 따지고보면 서울돌아다닐때보다 뉴욕에 돌아다니는 경찰들 보안관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
찬솔
저는 52세인 엄마,55세인 아빠 이렇게 셋이서 12월말에 열흘넘게가요. 뉴욕은 이번이 세번째 가느건데 폭설때매 추웠던 해도있었고, 반면에 봄날씨같앗던 날이 많앗던해도잇엇어요. 추울땐 우리나라추운날하고 비슷한거같은데 아무래도 밖에서오래 걷고 실외에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더 춥게느껴진는거같아요. 그리고 저희가족은 영어도아무도못해요ㅋㅋ불친절하거나 그러는건 한달이상 머무르면서 버스기사나 편의점 센츄리21같은대형마트류의 계산대에서 느꼈었고, 그외 별거없엇네요.
-
좋아해
12월에 춥긴 해요..ㅠ 친절하고 위험하지 않긴 한데.. 추워서 고생하실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