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왕초보입니다. 완전 모르겠네요.
날놓아줘
제가 1월 10일 상파울루 in (아침 8시 도착)
2월 5일 상파울루 out(밤 9시 출발)인데요..
왕초보지만 이번 밖에 배낭여행 기회가 없을 듯 하여 돈을 많이 쓰더라도 후회 없이 갖다 오고 싶어서요...
상파울로 - 꾸스꼬(비행기 없으면 리마로 가야겠죠...)
페루 :꾸스꼬 - 마추픽추 (시간이 가능하면 뿌노 관광) ( 약 7일 예상)
볼리비아 : 라페즈, 우유니 사막 투어 ( 약 4일 예상)
칠레 : 산티아고, 뿌에르또 나탈레스 - 또레스 델 빠이네 국립공원 투어 ( 약 6일 예상)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과수 폭포 (시간여유 되면 바릴로체 근교 관광) ( 약 6일 예상)
브라질 : 그냥 상파울루 시내 구경( 약 2일 예상)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26일 정도 밖에 안되는 일정이라 저렇게 볼 수 있을 지가 의문입니다.
단순히 제가 생각하는 일정을 모두 더하면 25일이 나옵니다. 물론 교통시간을 포한한 시간입니다.
거리가 먼 곳은 비행기를 타는 한이 있더라도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1. 저 일정이 가능할런지요?
2. 만약 저 일정이 비행기로 이동하면 된다면, 어느 경로를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동수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파울로 - 꾸스꼬 (or 리마) : 비행기
2.페루 - 볼리비아 : 버스
3. 볼리비아 - 산띠아고 : 비행기
산띠아고 - 뿌에르또 나딸레스 : 비행기
4. 뿌에르또 나딸레스 - 부에노스 아이레스 : 비행기
부에노스 아이레스 - 뿌에르또 이과수 : 비행기
5. 뿌에르또 이과수 - 상 파울로 : 비행기
시간을 아끼기 위해 거의 비행기로 이동할 듯 한데요...
저 일정이 가능하다면 비행기 예약을 한국에서 다해야 할까요? 제가 일정이 가능할지도 모르는데 비행기표를 살 수도 없으니
답답해서 그렇거든요.
예상 경비는 300만원입니다. (처절하게 아끼면서 배낭여행하는 성격이지만 교통비는 더 들더라도 꼭 보고 싶은 곳은 다 보고싶거든요... 경비가 더 필요할까요?)
* 일정이 지나치게 빡빡하다면 아쉽지만 칠레는 뺄려구요...(파타고니아쪽을 보고 싶지만...가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다른 곳을 포기하는 것이 나을까요?)
남미여행 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혹시 다른 좋은 방법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